국내 유일의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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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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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업무협약, 26개국 중계, 6만명 참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이며, 세계여자골프 공식랭커가 총출동하는『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대회가 오는13일부터 16일까지 4일동안 영종 스카이72클럽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LPGA 정규투어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그동안 인천, 경주, 제주를 순회하면서 분산 개최되어 왔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유치·개최하기 위한 각 시·도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KEB하나은행과 중장기적으로 인천 MICE 산업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LPGA 대회기간 각종 MICE 행사와 필요한 인력, 소요물자를 지역사회에서 조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대회 참가선수는 총 78명으로 LPGA 상위 59명, KLPGA 상위 12명, 대회조직위원회 추천 7명으로 구성된다.

대회 진행상황은 26개국에 방송으로 중계되며, 참가 갤러리는 약 6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현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비롯해 SK telecom 오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신한동해오픈 대회를 유치하였으며, 앞으로도 1~2개의 메이저 대회를 적극 유치해 Sport-MICE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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