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 기간에 국내·외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남대문시장 상인회가 직접 참여하는 ‘글로벌 특가 데이’는 시장 내 중앙통로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액세서리, 주방용품, 인테리어 용품, 아동복 등을 엄선해 80여 매대에 진열하는 플리마켓으로, 없는게 없는 남대문시장의 다양한 품목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회현역 6번 출구에 밀집된 아동복거리의 일부 상가에서는 최대 20~50%까지 아동복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온누리상품권 증정, 경품행사 등 다양한 사은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남대문시장은 지난 10월 초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보다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외국인 전용‘글로벌 커뮤니티 라운지’를 오픈했다. 라운지에서는 관광정보 제공, K-Culture, 전통다과 및 음료 제공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TAX-REFUND 키오스크가 배치되어 남대문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외국인들은 세금을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통한 내수진작 효과가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로 확산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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