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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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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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12일 오전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청소년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체험’은 학생이 직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직업인과 대화하면서 견학과 체험을 하고, 진로캠프와 진로특강 등 학교 내외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활동으로, 공사는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와 연계해 의왕시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공사의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5일 의왕여성회관에서 고천중학교 학생 15명이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12일에는 바라산 자연휴양림에 덕장중학교 학생 8명이 찾아와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2시간여 동안 현장 견학 및 체험,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 공공기관 직업 소개, 공공기관 직원이 되기위한 진로설계 등을 생생하게 공부했다. 참여학생들은 “살아있는 진로체험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과 직무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사 관계자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직업과 일의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진로체험처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7월 직업체험처 공유을 위한 인접 3개시(수원,안양,화성)와 업무협약을 맺어 의왕여성회관, 국민체육센터, 조류생태과학관, 바라산자연휴양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진로체험처로 제공하고 있어, 인접 도시 학생들도 의왕도시공사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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