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송파구 풍납우성 재건축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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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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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51~109㎡ 총 697가구 중 92가구 11월 일반분양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투시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3층, 지상 13~35층, 7개 동,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75~109㎡ 92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일반분양물량으로는 전용 △75㎡A 11가구 △75㎡B 3가구 △75㎡T 5가구 △84㎡A 10가구 △84㎡C 10가구 △84㎡T 36가구 △109㎡ 17가구 등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3분 정도면 올림픽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남측 성내천 수변길을 통해 광나루한강시민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생활을 보내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재건축 후 일부세대에서는 올림픽공원과 한강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학교시설로는 풍성초, 풍성중, 풍납중이 단지와 마주해 있어 아이들 통학환경이 뛰어나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이 상주하는 아산병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차량 5분 정도면 제2롯데월드와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는 잠실 중심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앞 강동대로를 이용해 올림픽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 이용도 수월해,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환승도 편리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올림픽공원과 광나루한강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강남권에서 손꼽히는 자연환경을 갖췄다"며 "재건축 후 일부세대에서는 한강과 올림픽공원 조망까지 가능한 희소성으로 인해 미래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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