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이브자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브천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브자리는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브천사를 통해 그동안 약 1만6000채(24억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연말에는 임직원들이 사랑의 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아대책을 통해 이불 1500채를 전달하고 동대문구 장안종합사회복지관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특별히 이번에는 KBS 1TV 기부 토크쇼 ‘대국민 나눔 프로젝트 십시일반’을 통해, 북한 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인 ‘두리하나 국제학교’의 기숙사 만들기 프로젝트 등에 침구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기숙사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의 낡은 침구를 새 침구로 교체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관련 내용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KBS1 ‘십시일반’을 통해 방송된다. 그 밖에도 연말까지 사회복지기관 등에 추가로 침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는 “이브자리는 '선수(先授·먼저 준다), 충수(充授·충분히 준다), 항수(恒授·항상 준다)'의 삼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창립이래 기부, 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