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로봇 인재 육성 및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로봇산업 활성화와 대국민 마인드 확산을 위한 자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인체의 움직임과 스포츠 경기를 묘사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 ▲지능형 로봇 동작의 독창성과 다양한 활용도를 겨루는 서울테크 지능로봇 경진 ▲반도체기술을 적용해 영상인식을 구현하는 지능형 SoC 로보워 등 12개 대회가 마련된다.
국내에서 개발된 로봇 부품 및 제품을 활용해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는 ‘R-BIZ 챌린지(IRC2016)’는 참여 기업이 제시한 미션을 참가자가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개발과 마케팅 전략 부문에서 총 4개 대회로 열린다.
현장에서는 대회 외에도 로봇활용 소프트웨어 교육 교수안 경진대회 수상작 등 로봇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며, 프로그램과 오목 대결을 펼치는 ‘알파오를 이겨라’ 등 참관객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초등학생부터 중, 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등 폭넓은 계층이 참여해 로봇의 성능과 미션 수행 능력의 우열을 가리고, 로봇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11회째를 맞아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로봇 축제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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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봇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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