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에서 극중 커플로서 연기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하석진(이재인 역)과 전소민(김다현 역)이 첫 방송 한 주 만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극 중 계약연애를 두고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향해 숨길 수 없는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두 사람의 연기호흡은 ‘양봉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에 앞으로 극적 타결된 계약연애를 통해 두 사람이 보여줄 로맨스에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하석진과 전소민은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감독도 인정하는 놀라운 호흡을 선보였다.
이어 “하석진과 전소민은 틈만 나면 함께 대본 연습을 했다. 그러다보니 대사가 많은 드라마지만 잘 마무리 된 것 같다”며 “연출자 입장에서는 너무나 감사했던 모습”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전소민은 “이렇게 많은 키스신은 처음”이라며 수줍음을 드러냈던 터. 이에 강철우 감독은 “사실 대본에 없는 키스신을 대거 촬영했다. 두 배우가 감정적으로 충분히 가능할 거 같으면 일단 찍어놓고 편집에서 넣을지 뺄지를 결정하겠다고 양해를 구했고, 두 배우가 흔쾌히 동의를 해줘서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없던 키스신까지 만들어 낸 하석진과 전소민의 연기호흡은 회를 거듭할수록 폭발할 것이라고. 이는 12일 방송되는 두 사람의 첫 데이트 신에서도 느낄 수 있다고 해 더욱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12일 밤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방송된다. 앞서 매주 금~월요일 오전 10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에 독점 선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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