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이 지난 11일 홍천군 연봉교와 인제군 남북교 등 내진성능 평가대상 교량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외부전문가 등이 함께한 이번 특별안전 점검은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및 여진과 관련하여 추가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여진)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에 내진설계가 미반영된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국민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위해 추진됐다.
전만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특별 안전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내진성능 평가대상 교량에 대한 시설물 점검,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고 적기 보수공사 등을 실시해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해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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