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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혁주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애도글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권혁주의 죽음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진짜 말도 안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네요.. 안타까운 젊은 연주자의 명복을 빕니다(mi****)" "총망받는 아까운 젊은인재를 잃었네 그잠깐사이에 잠자듯이 사망할수도있다는것도 놀라워 고인의 명복을빕니다(b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ne****)" "얼마전에 공연도 봤는데. .ㅠ 너무 안타깝습니다(up****)" "진짜 의문이다..왜 천재들은 항상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질까(ha****)" "안타까운 사람이 떠났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cu****)" 등 댓글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앞서 공연을 위해 11일 부산에 내려온 권혁주는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택시를 타고 자신의 호텔로 이동하던 중 사망했다.
택시 기사는 "목적지에 도착했는데도 손님이 일어나지 않아 흔들어 깨웠으나 숨을 쉬지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권혁주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권혁주의 사인을 부검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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