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11월 4일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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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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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호 한화 L&C 대표가 지난해 열린 ‘2015 한화L&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서 모두연설을 하고 있다[사진=한화L&C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화L&C(대표 한명호)는 오는 11월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17·18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최 7회째를 맞는 한화L&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국내외 사회·문화적 이슈, 라이프스타일 및 디자인 트렌드를 연구·분석하여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과 새로운 시대를 관통할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자리다.

올해는 행사명을 새롭게 재정립 해, 인테리어(Interior), 관심(Interest), 정보(Information) 단어의 ‘In’과 트렌드(Trend)를 조합하여 탄생한 ‘인트렌드(In:trend)’라는 행사명은 세미나를 통해서 참가자들에게 인사이트(Insight)를 담은 유익한 정보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요소를 담아 앞서가는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업계 종사자 약 6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룬 한화L&C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매해 앞선 디자인 제안을 통해 건자재 트렌드를 주도하고 리딩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현재를 듣다(Here, Hear’로 △활성화된 그리드(Activated Grid) △등고선(Contour) △지능적 알고리즘(Intelligent Algorithm) △평형(Equilibrium) 등 총 4가지 라이프스타일 테마를 제안한다. 4가지 테마를 제안하기에 앞서 현재 사회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2017년과 2018년도에 펼쳐질 라이프스타일을 예측하고, 그 라이프스타일이 디자인 스타일 발현에 있어서 어떠한 연결고리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먼저 살펴본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디자인 트렌드가 발전하는 방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활성화된 그리드’ 세션에서는 낙관적이지만 현실성을 잃지 않는 젊은 세대들의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구체화하며, 즉각적인 행동력으로 직접 조립하고 개조하는 식의 디자인의 로우파이(Lo-Fi)적 접근을 선보인다. ‘등고선’ 세션은 자연과 인간사이의 유대감과 자기 성찰을 통해 겸손함을 표현한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다. ‘지능적 알고리즘’ 세션은 첨단 기술과 미래 지능, 인간과 기계간의 환경에 대한 상호적 이해를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평형’ 세션은 진정한 럭셔리에 대해 고민하고 무형의 경험에서 가치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 입구에는 올해 제안하는 4가지 컨셉의 라이프스타일 테마를 대표하는 인테리어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출시예정인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보다 쉽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실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관심이 있는 업계 종사자들은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L&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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