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멘토-멘티 사업은 30명의 멘토(민간기업 22명, 공공기업 8명)와 120명의 멘티(지역대학 3~4학년생 120명)로 구성했고 , 주요 활동은 멘토 기업탐방, 취·창업 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취업토크 등으로 12월말까지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정옥균 부산시 연구개발과장은 "부산의 대표 기업과 공공 기관의 임원들이 멘토가 되어 서로 협업과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직업 분야별 잡 멘토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현장에 적합한 취업 스킬을 전수함과 동시에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를 유도하는 환경 구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한편, 멘토-멘티사업은 2012년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다섯 번째 여정을 맞이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2015년도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멘티 들의 설문조사 결과 80%이상이 멘토링 결과에 만족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취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