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고향주부모임과 농촌일손도와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흥묵)는 12일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 김미원)회원 30여명과 함께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 동산마을을 찾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농협 광주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흥묵)는 12일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 김미원)회원 30여명과 함께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 동산마을을 찾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생산현장을 찾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조금이나마 일손을 나누기 위해 실시했으며, 가지 생산 농가를 찾아 하우스 바닥청소작업과 김매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고향주부모임 김미원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하늘아래 농촌에서 농가 일손도 돕고, 농촌생활도 경험하는 정말 보람된 시간이 됐다"며 "수확기 태풍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농촌을 찾아주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활동과 밑반찬 봉사활동, 우리농산물 소비촉진활동등을 실천하는 광주지역 여성소비자 봉사단체로 700여명이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