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7조8000억→5조2000억 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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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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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당초 7조8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정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49조원에서 47조원으로 정정됐다. 

정정된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29.7% 감소한 수준이다.

또한 전분기 대비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36.1%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노트7 소손이 발생한 가운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갤럭시 노트7의 판매와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계기준에 따라 매출과 손익의 변동 사항은 2016년 3분기 실적에 반영해야 한다"며 "유가증권시장 공시 규정에 근거해 변동 사항 잠정실적 공시를 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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