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해 대세로 거듭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마지막 완전체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아이오아이의 이번 컴백은 지난 5월 가요계 정식 데뷔 후 멤버 전원 11명 완전체 활동은 약 5개월여 만. 그간 아이오아이 멤버인 김세정, 강미나, 정채연, 유연정은 각각 원 소속팀인 구구단과 다이아, 우주소녀의 데뷔 및 컴백에 합류했다. 이들을 제외한 전소미, 김청하, 주결경, 김소혜, 임나영, 김도연, 최유정 일곱명의 멤버들은 지난 8월 발표한 유닛 그룹의 앨범 ‘Whattaman’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누리며 활발하게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5개월 만에 11명 멤버가 모두 뭉친 아이오아이는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miss me?’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임나영, 주결경, 김도연, 김청하, 강미나 등 5인 멤버의 모습이 담긴 1차 티저 공개에 이어 2차까지 11명 모든 멤버들의 티저 공개를 완료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편안하고 발랄한 이들의 모습은 이전보다 한껏 더 업그레이드 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해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아이오아이의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은 멤버 전소미가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진두지휘 했으며, 타이틀곡은 ‘너무너무너무’로 결정됐다. 더불어 박진영을 포함해, 이들의 데뷔앨범 수록곡 ‘벚꽃이 지면’을 작사 작곡한 B1A4 진영과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도 이번에도 수록곡을 지원사격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들은 이번 앨범을 끝으로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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