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김치' 서상술 본부장, 신지식인 60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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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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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권위있는 (사)세계신지식인협회, '농업분야 음악요법의 김치제조 으뜸 평가'

 ▲ 사진= 사진설명-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하반기 대한민국 신지식인 시상식에서 농업 분야 수상자로 새로운김치 서상술 본부장이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국민들의 식생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김치다. (유)농업회사법인 새동네 소속 '새로운김치'(충남 논산) 서상술 본부장이 국내에서 최고 권위있는 (사)세계신지식인협회에 신지식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협회는 전국적 신지식인연합의 주체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설계와 지역 곳곳에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공식 기구다.

지난 11일 (사)세계신지식인협회(총회장 박희영)는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김병찬 아나운서 사회로 2016 하반기 대한민국 신지식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각 분야에 걸쳐 모두 60명의 신지식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서상술 본부장이 농업 분야 신지식인 대열에 합류했다. 음악요법을 적용해 '살아 숨 쉬는 김치' 제조에 나선 점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음악요법은 현재 특허출원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세계김치연구소도 '음악요법을 이용한 김치발효의 품질특성 평가' 보고서(KM1504)를 통해 긍정적 효과를 인정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음악요법을 적용하지 않은 김치보다 새로운 김치에서 단맛을 내는 만니톨과 과당, 효모를 2배 많이 발견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반 기호도 관능평가도 훨씬 높게 나타났다.

새로운김치(www.saerounkimchi.co.kr)는 음악요법 외에도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 방식을 통한 안심 원재료 ▲7년간 숙성한 액젓베이스 등을 사용해 전통 김치 맛을 충실히 실현하고 있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논산시 상월면 소재한 본사와 공장에서 생산되는 새로운김치는 식약처의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인 HACCP 인증도 획득했다. 그 결과 12일 현재 사이트 평가도구인 랭키닷컴에서 김치 쇼핑몰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상술 본부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치를 연구하다보니 이런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나은 김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과 故앙드레 김도 명예 신지식인 선정, 국민의당 안철수 국회의원도 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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