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1일 1팩' 열풍이 다양한 제형의 마스크팩으로 이어지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마스크팩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최근에는 일반 면 시트가 아닌 필름, 호일, 달걀막 등 이색 제형이 올해 분기별 평균 135% 성장세를 보였다.
실제 6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매출이 20배 급증한 '더마리프트 어드밴스덤 리프팅 호일 마스크’는 호일 제형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힙입어 메디힐은 호일 마스크 팩인 ‘에어가드 호일 마스크’를 선보였으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더우주(THE OOZOO)'는 '더우주 골드 호일레이어 마스크'를 출시하기도 했다.
바데카실 시리즈로 유명한 23year old 의 ‘바데카실 더마실 마스크’는 시트에 달걀막을 적용했다. 이 제품 역시 출시월(3월) 대비 6개월 만인 9월 매출이 16배 뛰었다.
올리브영 홍보 담당자는 "보편화된 시트 마스크에 이어 아예 새로운 제형을 앞세우는 브랜드들의 급성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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