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세종지역산업기획단이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12일 개최한 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지역산업기획단(단장代 안아람)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12일 개최했다. 세종경제의 지속적 발전과 자족성 확보를 위해 미래 유망 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고준일 세종시의장,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지역 기업인과 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추진경과 보고와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정책기획단장과 KDI 박정호 지식협력팀장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또 세종지역산업기획단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대전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전충청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대전상공회의소 세종지부, (주)아이빌트세종 등 6개 기관과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 및 수출성장 촉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세종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가 이제는 자족도시로서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며 "미래성장을 견인할 유망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지역산업기획단은 지난해 9월 세종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기관으로, 세종지역 산업진흥계획 수립 지원과 기업지원 및 기술개발, 미래신산업 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해 지역 산업의 거점 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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