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아주그룹이 지난 6월부터 추진했던 아주캐피탈 매각을 전격 철회했다.
아주그룹 주력 계열사인 아주산업은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매각작업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주산업은 그동안 3~4곳의 매수희망자들과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지만 매각 대금에 대한 이견과 아주캐피탈 경쟁력 제고를 이룰 수 있는 인수후보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캐피탈 매각가격은 4000억~5000억원대로 평가받고 있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지난 4개월간 최대주주 보유지분 전량 매각을 포함해 아주캐피탈의 자금조달 역량을 포함한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 잠재투자자들과 협상을 벌였다”면서 “업계 2위의 자산 규모, 자동차·기업·개인금융 안정적 영업기반,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등의 부분에서 아주캐피탈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일 인수후보자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주캐피탈 지배구조와 경영체제는 그대로 유지되며 사업구조 재편 및 체질개선을 통해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주캐피탈은 올 상반기(연결재무제표 기준) 동안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 603억원에 당기순이익 4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38.3%, 39.8% 증가한 수치다.
아주그룹 주력 계열사인 아주산업은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매각작업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주산업은 그동안 3~4곳의 매수희망자들과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지만 매각 대금에 대한 이견과 아주캐피탈 경쟁력 제고를 이룰 수 있는 인수후보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캐피탈 매각가격은 4000억~5000억원대로 평가받고 있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지난 4개월간 최대주주 보유지분 전량 매각을 포함해 아주캐피탈의 자금조달 역량을 포함한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 잠재투자자들과 협상을 벌였다”면서 “업계 2위의 자산 규모, 자동차·기업·개인금융 안정적 영업기반,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등의 부분에서 아주캐피탈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일 인수후보자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주캐피탈은 올 상반기(연결재무제표 기준) 동안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 603억원에 당기순이익 4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38.3%, 39.8% 증가한 수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