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길7회’신성록,김하늘에“어떻게 다니기에 남자 이야기 들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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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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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항가는길' 7회[사진 출처: KBS ‘공항가는길' 7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방송된 KBS ‘공항가는길' 7회에선 박진석(신성록 분)이 최수아(김하늘 분)에게 남자 이야기가 들린다고 추궁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공항가는길'에서 서도우(이상윤 분)의 어머니 고은희(예수정 분)가 사망한 것을 안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달려가 서도우를 안았다. 서도우와 최수아는 같이 울었다.

이를 서도우 어머니 지인이 보고 놀랐다. 서도우 어머니 지인은 김혜원(장희진 분)이 서도우에게 가고 있는 것을 보고 김혜원을 잡고 다른 데로 가서 애니 서(박서연 분)이야기를 꺼냈다.

김혜원은 서도우 어머니 지인에게 “앞으로 애니 이야기는 저에게 해 주세요. 눈치 채셨겠지만 애니 도우 씨 친딸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서도우 어머니 지인은 “그래서 그렇게 애니에게 차가우셨군요”라고 말했다. 서도우는 고은희가 남긴 편지를 읽었다. 그 편지에서 고은희는 서도우에게 “나의 작품 모두가 볼 수 있게 내가 말한 장소에 모아줘”라고 말했다. 서도우는 편지를 읽고 울었다.

박진석은 김주현(박선임 분)에게 온 카카오톡을 읽었다. 김주현은 “차 한 잔 해요”라고 말했다. 김주현은 박진석 바로 뒤에 있었다. 김주현은 박진석에게 “최 선배님 기내에서 어떤 남자하고 진지하게 오래 이야기하시던데”라며 “이름이 서도우라고 하던데요. 딸 친구 아빠라고 하던데요”라고 말했다.

박진석은 “그래서?”라고 말하고 다른 데로 걸어갔다. 최수아는 항공사 안전 교육을 받았다. 최수아는 실제 항공기 사고를 가장한 교육에 잘 임했다. 최수아는 교육 파트로 가고 싶다고 선배에게 말했다.

최수아는 서도우 어머니 지인에게 “제가 1년에 한 두 번 선산 봐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박진석은 최수아에게 전화로 “도대체 어떻게 하고 다니기에 남자 이야기가 들려?”라며 “사무장이 승객들과 대화 길어지면 말 나오는 거 몰라?”라고 말했다. KBS ‘공항가는길'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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