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미 등 우수한 G마크 농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한 레시피를 발굴, 학교 급식의 맛과 질을 높이고자 이번 오디션을 마련했다.
오디션에는 경기지역 초·중·고교 20개 팀이 참여한다. 각 팀은 해당학교 영양교사와 학생이 짝을 이룬 3인 1조로, 지난달 28일 열린 예선전에서 47개 참가팀과 경연을 벌여 선발됐다.
심사기준은 맛과 창의성, 적합성, 경제성, 난이도, 실용성, 건강성 등으로 전문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 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매겨진다. 현장 평가단은 학생과 학부모 등 학교급식과 관련이 깊은 일반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요리연구가 이혜정씨가 ‘우리음식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요리 교실과, 전년도 수상작 전시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림진흥재단(http://greencafe.gg.go.kr/)과 레시피 오디션 홈페이지(http://레시피오디션.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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