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이끌게 될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 학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물. 2030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던 독립영화 ‘코알라’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감독 김주환의 첫 상업영화다.
‘청년경찰’에서 박서준은 장난기 가득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경찰대생 황기준 역을 연기한다. 박서준은 황기준을 통해 20대 청춘의 유쾌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함과 동시에, 우연히 사건에 휘말리면서 겪는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박서준은 최근 올겨울 방영 예정인 KBS2 드라마 ‘화랑: 더비기닝’의 촬영을 마쳤으며, ‘청년경찰’의 촬영을 준비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