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귀환’ UFC 론다 로우지, 12월 누네스와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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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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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SNS 캡쳐 ]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UFC 전 세계 밴텀급 챔피언인 론다 로우지(29·미국)가 챔피언 벨트를 되찾기 위해 1년 1개월 만에 돌아온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13일(한국 시간) "로우지가 오는 12월 3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7에서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8·브라질)와 타이틀전을 갖는다“고 전했다.

여왕의 귀환이다. 로우지는 2015년 11월 UFC 193에서 홀리 홈(34·미국)에게 하이킥을 맞고 KO패했다. UFC 입문 후 처음으로 졌다.

지난 6월에는 무릎 수술을 받은 로우지는 빼앗겼던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돌아왔다.

4연승 중인 챔피언 누네스는 13승 4패 전적으로 타격기에 뛰어나다.

로우지가 없는 동안 밴텀급은 혼돈에 빠졌다. 홀리 홈은 지난 3월 UFC 196에서 미샤 테이트(30)에게, 테이트는 7월 UFC 200에서 누네스에게 졌다. 로우지가 또 한 번 밴텀급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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