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덕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권대혁 주거복지사업처장 등은 예술회관 귀빈실에서 아동청소년,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시립예술단 및 기획 공연 문화활동 지원을 통한 공익 증진 및 인천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발권수수료를 면제 및 공연 관람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시립예술단 공연 일정 및 정보를 LH 아파트 관리사무소 포스터 부착하여 적극적인 홍보해주는 등의 내용이 협약서에 담겼으며, 상호 협의를 통해 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손덕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은 “연간 70회 정도의 예술단공연이 진행되는데, 문화취약계층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더 의미 깊은 공연이 될 것 같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충실한 실과 바늘의 역할을 해서 좋은 문화 정책이 더 빛이 났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거취약계층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