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티몬]
선착순 2500명에게 2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경기 동북부와 서북부, 서남부, 동남부 등으로 나누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티몬은 지난해 9월 경기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 두 번에 걸쳐 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문화, 레저, 숙박상품을 판매하는 경기그랜드세일 기획전을 진행했다.
353개의 티몬 상품(딜)을 통해 판매된 티켓으로 최소 25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경기도 곳곳을 방문하였을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했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천하는 관광코스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의정부시의 친환경시설을 둘러보는 ‘에코투어’, 포천시에서 이달 동안 산정호수에서 펼쳐지는 ‘명성산 억새꽃축제’, 광명시의 광명동굴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 등을 안내하고 있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티몬과 함께 진행한 경기그랜드세일을 통해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젊은 관광객들을 경기도 구석구석으로 유치하는 효과가 매우 컸다"며 "이번 2016 경기그랜드세일을 통해서도 경기도의 숨은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선 티켓몬스터 레져사업본부장은 "경기도의 유명관광지는 물론 각종 숙박시설과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상품 등까지 티몬이 앞장서 소개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티몬의 플랫폼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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