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7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 유치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13 10: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17‘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는 1992년‘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란 슬로건으로 첫 개최됐다. 이후 매년 60여개 나라에서 5천명 넘는 인원이 참여해 품세, 격파, 호신술, 태권체조 등 다양한 신기술을 펼쳐보이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축제이자 무예경연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시가 대회를 유치할 경우 태권도가 지닌 가치를 확산시킴은 물론 제2의 안양부흥에 기여할 도시브랜드가치 제고와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유치위원회 구성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올 들어 투자심사위원회 승인, 유치신청서 제출, 유치추진단 구성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11일 안양시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유치추진단 현판식을 가졌다.

계속해 내년 2월 행사를 주관하는 국기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조직위원회를 4월 출범시켜 7~8월로 예정된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유치추진단 현판식에는 이 시장과 김대영 의장을 비롯, 체육회·태권도협회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 유치 추진을 다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한국고유의 무예인 태권도를 통해 세계속의 안양임을 과시하고 유무형의 다양한 브랜드가치 창출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유치에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