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영은 ‘경기반려동물 어울림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 작품은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 점순이와 결손 가정에서 자라 그늘진 모습이던 어린 소녀가 만나 행복을 되찾는 이야기로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정이 파괴되고 생명이 경시되는 사회적 문제점이 유기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되는 아름답고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독(Dog) 쇼·반려견 달리기대회·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등이 이뤄진다.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및 동물보호 연예인 팬사인회, 동물등록제 홍보, 광견병 예방접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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