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석성례)가 12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울산 태풍 ‘차바’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관내 9개 단체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재난으로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의 보삼마을을 직접 찾아가 빗물에 밀려온 토사를 치우고, 수혜가정 집 주변 기자재를 청소하는 등 피해복구 환경정화 및 정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복구지원 활동이 울산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봉사자 여러분들 덕분에 피해복구 활동을 무사히 완료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지원을 위한 재난·재해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외지역의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자와 함께 피해복구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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