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간의 날’ 맞아 공개 건강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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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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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제17회 ‘간의 날(10월 20일)’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질환 공개강좌는 ▲만성 간염의 최신치료 - 만성B형간염, 만성C형간염(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이해(소화기내과 이해림 교수) ▲간암의 외과적 치료 - 간절제술(간담췌외과 박일영 교수) ▲간이식 - 말기 간경변 및 간암의 치료(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 등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간염, 간경변, 간암 등 다양한 간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치료 방법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간재단 주최, 대한간학회 주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는 “간질환에는 급성·만성 간염, 알코올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및 지방간염, 간낭종, 간농양, 간경변증, 간암 등 다양한 질환이 있다”며 “간질환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강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여 간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성모병원 간의 날 공개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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