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치매가족 돌보미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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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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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8. 인천광역치매센터장 연병길 교수 특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18일 오전9시30분에 인천시 광역치매센터의 후원 강연으로 ‘치매가족 돌보미’과정을 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미추홀도서관이 지난 3월 30일 전국 최초로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가치함께 도서관’ 개관의 일환이다.

‘가치함께 도서관’은 인천광역시치매센터(길병원)와 공공도서관이 같이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치매관련 각종 도서 및 홍보물을 비치하여 시민들이 치매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하여 사전에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한 치매 예방 도서관이다.

초정강사로 광역치매센터장 연병길 교수의 치매인식개선 특강과, 찾아가는 뇌건강 프로그램, 교육강좌로, 치매환자의 식사와 영양, 의사소통,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기관 찾기 등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바른 정보습득 방법과 활용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40-6646)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100세 시대 인천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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