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6년 우수 안전아파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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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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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우수 안전아파트 인증제’를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안전아파트 인증제는 아파트 단지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광명시만의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30일 2016년 우수 안전아파트 단지로 준공된 지 13년 미만인 아파트 중에는 광명역세권휴먼시아4단지 아파트, 준공 13년 이상 아파트에서는 하안주공6단지 아파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안전아파트에는 인증패와 함께 안전아파트로 유지될 수 있도록 단지 내 도로·상하수도·주차장·CCTV 등 공용시설물 보수를 위한 사업비 2천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선정을 위해 지난 7월20일부터 8월19일까지 신청한 6개 단지(준공 13년 미만 4개 단지, 준공 13년 이상 2개 단지)를 대상으로, 건축안전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최근 건축·소방·가스·전기·방범·어린이 놀이시설 등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여기에 층간소음과 누수처리 민원을 줄이는 노력, 공동주택 비리 관련 행정조치 사항 등 공동주택 관리실태 평가 자료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수 안전아파트 인증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워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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