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가 오는 19일 ㈜이디, ㈜까사미아, ㈜두두월드, 중일건설㈜ 등 관내 기업체 대표·임원 60명이 함께하는 제6회 성남상의 회원사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를 갖고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정기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1억3천여만원의 성금을 지역 내 심장 및 희귀난치병을 앓고있는 불우 환아 102명에 대한 시술·치료비로 분당서울대병원에 전액 후원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성남상공회의소는 자선골프대회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결연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 18홀 신페리오 플레이로 진행되며, 참가비 전액은 자선 기금으로 조성된다.
특히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업들이 동참할 예정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더 의미있게 해 줄 전망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서 ㈜투비소프트, 네오프런트㈜ 취영루, ㈜에스더블유씨 등 몇몇 기업에서는 성금 외에도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품을 후원해 주어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한편 성남상공회의소는 금번 개최될 행사를 비롯,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천과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자선사업 및 인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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