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에쓰오일이 낸 성금은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가 커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울주군, 북구를 비롯한 울산지역의 주택, 상가가 침수된 3000가구에 각 50만원씩 난방유 쿠폰을 긴급 제공한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울산지역에 생산 거점을 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에쓰오일은 수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도록 앞으로도 계속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에쓰오일 측은 이번 난방유 기부는 알 감디 CEO의 결단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태풍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수재민들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겨울 추위에 대비하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실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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