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춘 효성 울산공장 총괄공장장, 김기현 울산시장과 울산시청에서 성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제공]
조춘 울산공장 총괄공장장(부사장)은 “효성의 모태인 울산공장 소재지역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울산 지역 및 이재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울산 및 용연 지역에 나일론원사, 타이어코드, PP(폴리프로필렌) 등 주요제품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효성은 지난 11일 나눔봉사단을 파견해 침수피해를 입은 울주군 반천 현대아파트의 전등교체작업 등을 지원했다.
13일에도 태화강 신삼호교 삼호섬 일대에서 피해복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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