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요리하는 CEO, 아버지요리대학 4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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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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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요리하는 남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TV에서는 연일 요리하는 남자가 등장하고 남성만을 위한 주방기구까지 등장하고 있다. 남성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요리강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에서는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평생교육원이 이 시대의 남성을 위해 개설한 아버지요리대학이 대표적이다.

벌써 4기를 맞이한 아버지요리대학은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시대의 아버지들이 요리를 매개로 가족들과 친해지고, 항상 음식으로 가족에게 즐거움을 주는 아내를 보다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설한 강좌이다.

작년 5월 6일에 시작한 이 강좌의 수료생들은 각 기별로 원우회를 조직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친목모임은 요리대학 수료생 모임에 걸맞게 맛집투어를 진행하여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12일에 개강한 아버지요리대학 제4기에는 인천에서 활동 중인 CEO와 언론인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2명이 참가한다.

수강생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낙지덮밥, 된장찌개, 김치찌개, 해물파전, 보쌈수육 등 평소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게 된다.

강의는 국내 유명호텔에서 이름을 날렸던 한식명품조리과 전임교수가 직접 진행하며, 한식명품조리과 학생들이 수강생들의 조리실습을 돕는다. 또한 프로필사진촬영, 선후배와의 만남 등 여러 가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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