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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약 5년 만 새 앨범…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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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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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아이 엠 세븐'으로 돌아온 가수 세븐[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세븐이 오랜만에 새 앨범을 내는 소감을 공개했다.

세븐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일레븐나인 사옥에서 열린 새 앨범 '아이 엠 세븐'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지금 Mnet '엠카운트다운' 녹화를 하고 왔다. 첫 방송이었고 오늘 밤 새 곡이 나온다. 그걸 기념해 이렇게 기자 분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의 5년 만에 내는 새 앨범"이라고 '아이 엠 세븐'을 소개한 세븐은 "앨범을 1년 넘게 준비한 것 같다. 작년 중순부터 앨범 작업을 했고, 새로 독립을 해서 새롭게 만드는 앨범이라 더욱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하는 앨범이라 거기에 대한 책임감이 있었다.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 했던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했고 내가 해 왔던, 내가 잘하는 부분들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아이 엠 세븐'은 세븐이 약 4년 8개월 만에 발매한 앨범이다. 타이틀 곡 '기브 잇 투 미'는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스테레오타입스와 세븐이 공동 작업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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