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 (서장 노규호)가 12일 관내 북한이탈주민 30여명에게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예방접종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스러운데 해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노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의료뿐만 아니라 취업, 교육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안서 보안협력위원회는 생업에 바빠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 의료지원을 하며,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4회악 근절을 위해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