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세븐이 배우 이다해와 공개 열애 중인 데 대해 부담스런 심경을 나타냈다.
세븐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일레븐나인 사옥에서 열린 새 앨범 '아이 엠 세븐'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공개 연애를 하게 됐는데 부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담 많다"고 답했다.
세븐은 "공개 연애 부담이다. 그러니까 질문하지 말아 달라. 너무 부담된다"고 거듭 부탁한 뒤 "오늘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방송에 나온다. 유재석, 박명수가 나를 너무 다 뜯어 놨다. 방송을 보면 아마 알게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이다해와 세븐은 최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아이 엠 세븐'은 세븐이 약 4년 8개월 만에 발매한 앨범이다. 타이틀 곡 '기브 잇 투 미'는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스테레오타입스와 세븐이 공동 작업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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