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방탄소년단, 팬미팅 15분 만에 매진 “인기 실감”

[사진=SBS '컬투쇼'영상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방탄소년단이 '컬투쇼' 에 출연해 팬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최근 정규 2집 'WINGS'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11월 서울 고척 돔에서 열리는 팬미팅이 예매 1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사실에 대해 “최근에 '인기를 실감 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라며 “솔직히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가 진짜 인기가 있나’ 싶기도 하고, (팬 미팅 매진)이런 점을 통해 인기를 실감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있다”며 “조금은 얼떨떨하기도 하다. 너무 많은 사랑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뭄바톤 트랩(Moombahton Trap) 장르의 곡으로 방탄소년단 특유의 거칠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 탈피해 섹시한 매력을 조금 더 어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