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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사진=일레븐나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세븐이 2000년대 초반 미국 진출을 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세븐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일레븐나인 사옥에서 열린 새 앨범 '아이 엠 세븐'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미국 진출에 대해 "성공적으로 끝났다곤 할 수 없지만 돌이켜 보면 많은 걸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마 미국 진출은 성공보다는 실패하고 할 수 있겠지만 가수 세븐, 인간 최동욱에게는 많은 걸 남겨줬다. 굉장히 유익했던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또 데뷔하고 나서 좋았던 일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하며 "'와줘'라는 노래로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하면서 탄탄대로를 잘 걸었던 것 같다.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이 엠 세븐'은 세븐이 약 4년 8개월 만에 발매한 앨범이다. 타이틀 곡 '기브 잇 투 미'는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스테레오타입스와 세븐이 공동 작업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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