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지오투어링 버스 운행 및 비둘기낭 폭포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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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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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한탄강 지오투어링버스 운행과 비둘기낭 폭포 개방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탄강에는 비경을 간직한 비둘기낭 폭포를 비롯해 단풍색채 가득한 6.2㎞의 한탄강 둘레길이 있어 가을을 맞이하여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으나 교통편이 열악하고 비둘기낭 폭포의 일부는 출입통제 구역으로 있어 한탄강 탐방에 어려움이 있다.

지오투어링 버스는 오는 15일,16일, 22일, .23일을 특정하여 4일간 운행되며 하루 2대가 각 4회씩 운행된다.

셔틀버스에는 지질공원해설사가 동행하여 한탄강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비둘기낭 – 화적연 – 멍우리협곡(부소천) - 비둘기낭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운행한다. 비둘기낭 탐방안내소에서 현장 접수하며 09:00부터 16:00까지 매 정시에 비둘기낭에서 출발한다.

비둘기낭 폭포 개방행사(비둘기낭의 門이 열리다)는 10.22(토)일 하루동안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폭포의 제한구역 안쪽까지 탐방하는 행사로서 비둘기낭 탐방안내소에서 150명 선착순 접수하며 매회당 30명씩 5회 입장 한다.

포천 한탄강은 지난 3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뽑은 수학여행 Best10에 선정된바 있고 경기도 지구과학교사연합회가 주관하는 지구과학체험교실에는 지난달말 기준 23개 학교 1,031명의 학생들이 한탄강 지질체험 야외학습을 실시한 바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1일 한탄·임진강 지역을 우리나라 7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으며 포천지역은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교동가마소 등 총 11개의 명소가 인증됐고 지정면적은 493.3㎢ 이다.
포천시는 억세꽃 축제와 단풍시즌을 맞이하여 포천 한탄강을 더욱 널리 알리고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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