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관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권한 대행 민천식)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군내면 소재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포천시 경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법 제11조(공청회 및 지방의회의 의견청취)에 따라 시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포천시 경관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조치웅 삼육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최봉문(목원대학교), △박현철(신한대학교), △강식(경기연구원), △윤진옥(한국문화경관연구소)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경관기본계획(안)은 포천시의 역사문화 자원, 각종 도시기반 시설, 건축물 등 각종 경관자원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경관을 보전․관리․형성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방향,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거점, 경관미래상, 중점경관관리구역, 경관가이드라인 등을 담을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가 포천시 경관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첫 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관련자료는 포천시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의견은 공청회 당일 또는 서면으로 오는 28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도시과(031-538-23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