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나흘 만에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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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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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갤럭시노트7 충격으로 나흘 연속 급락한 삼성전자 주가가 13일 반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3% 오른 155만7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사흘간 갤럭시노트7 판매·생산 중단 여파로 주가가 10%가량 하락했다.

최근 들어 연일 삼성전자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주식 12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반면 기관은 114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전날 장 마감후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단종에 따른 직접 비용을 모두 반영한 3분기 잠정실적을 정정 발표한게 컸다.

정정 공시로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7조8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주저앉았지만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우려가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부문 성장에 따른 이익 개선세와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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