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항공서비스과,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캠페인 동참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관광대학교 항공서비스과가 10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16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참가해 화제다.

한국관광대 항공서비스과 재학생 140명은 지난 9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6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참가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유방 건강 캠페인이다. 유방암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참가비 전액을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들의 수술비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10년 동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항공서비스과는 이번 서울 대회에서도 재학생 전원이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마라톤에 참여, 건강과 체력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참여한 항공서비스과 김예진 학생(1학년)은 “행사를 통해 건강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됐으며, 참가비 전액이 기부되는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대는 11월 9일부터 수시2차 신입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며, 총 13개 학과, 일반/특별전형 총 299명에 걸쳐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을 실시한다.
 

[지난 9일 한국관광대학교 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이 ‘2016 핑크리본사랑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사진제공=한국관광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