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직무 역량을 맘껏 발휘할 준비된 경력직 인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력 공채는 오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티웨이항공의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부문은 △안전보안(지상안전·항공보안), △항공정비, △편조 담당(운항·객실승무원 스케줄 관리), △케이터링(기내식 및 면세품 관리)등 총 11개 부문이다.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에만 총 4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일본과 중국, 다양한 동남아 노선은 물론, 대양주인 사이판까지 국제선 노선을 확장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소비자원의 저비용항공사 소비자 종합 만족도 1위에 선정되며, 소비자에게 가장 인정 받는 대표 저비용항공사(LCC)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462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지난달 기준 1087명으로 약 135% 증가했으며, 올해 채용 규모 역시 400여명의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100대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내년에도 항공기 추가 도입 일정에 맞춰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직군의 경력직 충원으로 지속적인 성장가도의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티웨이항공과 함께 안전 운항을 책임질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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