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의 나라를 대변하는 수도 마드리드,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그라나다, 예술의 도시 바르셀로나까지.
전 세계 여행자들이 계속해서 스페인을 찾고 스페인이 자유여행의 스테디셀러가 된 이유, 수많은 리뷰 속에서 실패 없는 클래식 여행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스페인의 일상을 엿본다, 수도 ‘마드리드’
솔광장은 ‘태양의 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마드리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명소다.
약속장소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스페인의 일상을 고스란히 느껴보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다. 광장의 서쪽에는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마드리드 왕궁을 볼 수 있다.
동쪽에는 프라도 국립미술관이 위치해 있다.
특히 프라도 미술관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런던의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 중 한 곳이다.
회화 작품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미술관으로 손꼽힐 정도로 세기의 걸작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어, 평소 회화에 관심이 많았다면 반드시 들러야할 필수코스다. 마드리드 여행에서 놓치면 아까운 명소다.
마드리드 근교에 위치한 톨레도와 세고비아는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시다.
마드리드에서 30분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짧은 여행일정에도 들러보면 좋은 여행지다.
▶역사와 철학이 있는 ‘그라나다’
그라나다는 스페인의 역사와 철학을 제대로 느끼고 탐방하기에 좋은 세계적인 명소다.
이슬람 양식의 알함브라 궁전은 스페인에 남아있던 마지막 이슬람 왕국 그라나다왕국이 13세기부터 14세기에 걸쳐 건설한 문화재로 유명하다.
그 역사와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속세와 천국을 건축으로 표현한 이슬람인들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알함브라 궁전과 마주 보는 언덕에 위치한 알바이신 지구 역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소로 문화탐방에 빠지면 아쉬운 곳이다. 이곳의 성채는 13세기에 처음 지어졌다.
특히 30개 이상의 이슬람교 사원이 있으며, 이슬람 문화 유산이 잘 간직된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알바이신 지구에 들렀다면, 산 니콜라스 전망대에 올라가자. 그라나다의 야경이 별처럼 흩뿌려져 있다.
▶스페인 여행의 꽃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는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이코르네트’가 설계한 로마 가톨릭교의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 가족’이라는 뜻으로 예수와 마리아, 요셉을 의미한다.
이 성당은 가우디 건축의 백미로 꼽히며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나,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 예정이다. 가우디의 역작을 보고 싶다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꼭 들려야할 명소 중 명소다.
한편 세일여행사에서는 마드리드, 그라나다, 바르셀로나의 루트로 자유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한 상품을 출시했다.
예약 시 그라나다의 호텔을 3성급에서 4성급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특혜를 받을 수 있다. 스페인 전통춤 플라멩코를 보고 싶다면, 세일여행사에 대행 예약을 맡길 수 있다.
역사와 철학, 정열이 녹아있는 스페인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일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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