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의 '럭키', 팀 버튼 '미스 페레그린' 누르다…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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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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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럭키'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럭키’가 개봉 첫날, 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0월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13일) 개봉한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는 하루 동안 21만405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6만93명을 기록했다.

영화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유해진과 이준, 조윤희, 임지연이 출연했다. 특히 데뷔 20주년을 맞은 유해진의 다양한 코미디 연기를 볼 수 있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어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3만461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21만9444명으로 2위에 자리했으며, ‘맨 인 더 다크’(2만8952명, 누적 73만7472명), ‘바스티유 데이’(1만2689명, 누적 1만5691명),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1만858명, 누적 70만3787명)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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