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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수입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하이라이트 상영 및 라이브 컨퍼러스가 열렸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이날 틸다 스윈튼이 “저도 모르고, 여러분도 몰랐던 마블의 특징이 있다. 바로 가족 같다는 점이다. 이 모든 건 케빈 파이기 대표 덕분인 것 같다. 멋진 환경을 조성해주시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영화를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바로 이 부분이다. 저는 영화를 시작할 때 기대가 되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 같이 어울리고 싶지 않은 이들과는 영화를 함께 할 수 없다. 홍보하기 위해서는 함께 여행도 해야 하지 않나. 밤에 같이 술 먹고, 아침을 먹을 만한 이들과 함께하려고 한다. 그게 영화 찍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영화는 행복한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끄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실력파 명배우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대결은 물론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5일 전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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