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지상지원장비는 실제 위성이 발사되기 전, 향후 작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검증하기 위한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개발된 제품은 위성의 종합조립 및 전기성능장치 검증을 위한 전력계에 활용되는 장비로, 전력공급 및 전력소모 시험장비, 위성체 제어 및 모니터링 장비, 위성의 태양전지판의 전력을 시뮬레이션 하는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기간은 약 11개월이다.
AP우주항공은 지난 9월에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차세대 중형위성 전파기저대역 전자지상지원 장비 개발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AP위성통신AP우주항공 류장수 회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위성체 개발 필수 요소인 전기지상지원장비 기술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위성사업 수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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