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신규 음악예능 '싱데렐라', 김희철X이수근 '철근 브로맨스'의 환상 케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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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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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수근 '철근' 브로맨스[사진=채널A '싱데렐라']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채널A 신규 음악예능 프로그램 ‘마법 같은 선곡쇼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 첫 녹화에서 MC 김희철과 이수근이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14일 채널A ‘싱데렐라’ 측은 최근 ‘아는 형님’에서 ‘찰떡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김희철, 이수근은 ‘싱데렐라’의 녹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먼저 도착한 김희철이 “수근이 형은 어디 갔냐, 왜 내 눈에 보이지 않느냐”며 이수근을 애타게 찾은 것. 마침내 조우한 둘은 반짝거리는 서로의 의상을 칭찬하며 꼭 붙어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가 시작된 후에도 환상적인 케미는 계속됐다. 대본에 없는 화려한 입담으로 촬영장을 시종일관 폭소케 한 것. 패널들이 “한 두번 맞춰본 ‘케미’가 아닌 것 같다”며 “둘이 (사전에) 입을 맞춰본 것이냐”고 묻자 김희철은 “아니다. 우리는 이제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안다”며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철근브로’는 극강의 예능 입담과 넘치는 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TV덕후’ 김희철은 시대를 넘나드는 주옥 같은 명곡들을 선곡해 ‘즉석 주크박스’ 역할을 하고, 강변가요제 출신인 이수근이 이를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버전으로 소화해내면서 스튜디오는 녹화가 끝나고도 오랫동안 흥겨운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는 후문.

타 프로그램에서 입증된 ‘철근 브로’의 환상적인 케미는 ‘싱데렐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데렐라’는 패널들이 시청자의 고민을 위로하기 위한 최적의 노래를 골라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토크쇼 프로그램. 출연진이 다양한 주제와 상황에 맞는 노래를 직접 선곡하고 함께 부른다. MC 이수근, 김희철, 강성연 등이 출연한다. 10월 말 채널A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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