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감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박 시장이 오늘 대통령을 탄핵대상이라고 했는데 탄핵대상은 오히려 박 시장”이라며 “국감에서 분명히 소방서와 경찰이 시위 과정에 급수사용을 사전협의를 다 했던 것을 사전협의도 없이 했다고 허위로 진술했다”고 비판했다.
또 “광화문은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정말 부끄러울 정도로 (광화문이)시위 현장이 돼 버렸다”며 “박 시장은 각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국토위에서 실체도 없는 미르재단에 해 재단설립의 권력형 비리라고 하는데 권력형 비리는 과거 아태재단에 해당한다”면서 “문화예술체육인들 위해 만든 미르재단은 전경련에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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